14일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에 이적한 FA 안치홍의 보상 선수로 김현수를 지명했다/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14일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에 이적한 FA 안치홍의 보상 선수로 김현수를 지명했다/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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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30·롯데 자이언츠)의 보상 선수로 투수 유망주 김현수(20)를 지명했다.


KIA는 14일 롯데에서 보상 선수로 김현수(20)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KBO 규약에 따라 KIA는 롯데로부터 안치홍의 직전 연도 연봉(5억원)의 보상금 200%(10억원)와 보상선수를 얻게 됐다.


조계현 KIA 단장은 "김현수는 신인드래프트 때 4~5번 정도로 점찍었던 선수였는데 롯데에 순번이 밀렸다"며 "야구밖에 모르고 코치들을 아주 귀찮게 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하체가 더 좋아져 2~3년 정도 공을 들이면 선발 투수로 제 몫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잘 다듬어서 미래의 선발 투수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됐다.


KBO 2019시즌에는 6차례 1군 마운드에 등판해 1패, 평균 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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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아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뽑혔던 김현수는 홍콩전에서 1이닝 무실점,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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