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등생 위해 도서관이 찾아간다…종로구 ‘두근두근 1학년’ 운영
초등 예비 1학년 위한 학교적응 프로젝트… 우수 도서관 프로그램 제공하고 독서의 생활화 지원... 1부에선 그림 동화책 '새 친구 사귀기' 등을 원작으로 한 책놀이 및 연극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예비 초등생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 '두근두근 일학년'을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미취학 아동들에게 도서관 이용 예절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독서의 생활화 및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기존 아름꿈 도서관의 검증된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 구립 도서관 역할 확대 및 홍보에도 기여하려고 한다.
대상기관은 지역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수요 조사를 하고 신청기관 중 장소와 인원 등을 고려,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선 ‘책놀이 연극활동’을 2부에선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1부 책놀이 연극활동은 동화책 '새 친구 사귀기', '선생님 사로잡기'를 원작으로 한다. 동화책은 일곱 살 아이가 1학년이 되어 학교생활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툴지만 천진하게 자기만의 방법으로 답을 찾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녹여낸 작품이다.
2부 체험활동은 알림장 직접 작성해 보기, 학교에서 쓰는 물건에 대해 알아보기, 교칙과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기 등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한다.
종로구는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의 역할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 지역 내 교육기관과 도서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서놀이와 교과 연계를 바탕으로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꾸준히 운영하려고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도서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예비 초등생을 대상으로 검증된 우수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 학교생활 적응에 힘을 보태려고 한다. 지역 어린이들이 관내 도서관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민선 5기서부터 7기까지 총 17개의 공공도서관을 건립, 마을 곳곳에 주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크고 작은 공간들을 조성했다. 지역내 공공도서관들은 일반 도서관이 아닌 특화 도서관으로 주제를 정해 문학에서부터 시청각, 생태, 국악, 영어 등 자료를 포괄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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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곳으로는 ▲문학에 특화된 청운문학도서관 ▲시청각에 특화된 아름꿈도서관 ▲생태에 특화된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국악에 특화된 우리소리도서관 ▲전통문화에 특화된 도담도담 한옥도서관 ▲영어에 특화된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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