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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이란 지도부는 최근 자국 테헤란 인근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고와 관련해 책임자를 엄벌하는 한편 대중에게 격추 정보를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11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긴급히 열린 최고국가안보회의에서 여객기 격추 관련 정보를 보고받았고, 이를 대중에 공개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란 사법부도 "사법수 수장 에브라힘 라이시가 이날 군 사법부에 이번 참극에 대한 법적인 조처를 하기 위한 서류를 취합하라고 지시했다"며 "책임자는 군사재판을 통해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끔찍한 이번 사태의 진상을 명명백백 규명해야 한다"라며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책임자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고 처벌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사일을 쏜 당사자인 이란 혁명수비대도 사건 경위를 자세히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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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된 우크라이나 여객기는 지난 8일 테헤란 외곽 이맘호메이니 공항에서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향하던 차에 원인 불상의 이유로 추락했다. 이란은 이날(현지시간) 사고가 발생 3일만에 미사일 발사에 의한 격추를 인정했다. 이번 사고로 탑승자 176명은 모두 사망했다. 피해자 국적은 이란인, 캐나다인, 우크라이나인, 스웨덴인, 독일인, 영국인 등이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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