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8일 이란이 미군 주둔 이라크 공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하자 아시아 주식시장이 중동 정세의 불안감을 반영해 대부분 급락 중이다.


8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 하락한 3,094.24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지수도 0.48%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 모두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아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홍콩 항셍지수는 1.14%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35분 기준 항셍지수는 1.57%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이란 정세의 불안감을 반영 중이다.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 H지수 역시 1.48% 하락하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도 낙폭을 2% 넘게 확대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닛케이지수와 토픽스지수는 각각 2.45%, 2.28% 하락하며 중동 정세 불안감에 반응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 코스피도 1.40%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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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이날 오전 정규군 혁명수비대 산하 미사일 부대가 미군 주둔 이라크 공군기지에 수십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도 발사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은 공격 주체로 이란을 지목하고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경고하며 대응 태세에 들어간 상황이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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