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쓰레기 없는 원년 선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2일 시무식에서 ‘2020년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을 선포하며 새해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임 청장이 직접 원년선포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과 함께 장바구니 퍼포먼스, 관내 일제대청소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동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민관이 힘을 모아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생활쓰레기, 음식물, 자원재활용 등 쓰레기 배출 15% 감량을 목표로 3개 분야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8회에 걸쳐 주민토론회를 실시해 청소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제안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시스템 개선 ▲청소 특별 관리지역 지정관리 및 불법투기지역 집중단속 ▲내 집, 내 상가 앞 하루 10분 청소하기 등을 펼친다.
자원순환해설사 등을 활용한 쓰레기 재활용율 제고에도 힘을 모은다. ▲재활용가능 자원 1:1수거체계 구축 ▲재활용 분리수거 교육마당 운영 ▲1회 용품 사용 제로 추진 ▲음식물쓰레기 감량 사업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재활용 동네마당 확대 설치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판기 설치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공동주택 RFID 음식물종량제 설치지원 등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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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은 “쓰레기 문제는 민·관이 힘을 모아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혁신적 청소행정을 펼쳐 쓰레기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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