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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의원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 환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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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5.18 진상규명특별법을 대표 발의 한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국회 문화체육 관광위원)은 27일 대안 신당 창준위 상임운영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의원은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유골 40여 구에 대한 정밀 DNA 감정을 진행하고 있고 법무부에 등재되지 않은 다수의 유골이 매장되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철저하게 5.18 관련성 들을 조사해서 밝혀내야 하며 이런 역할들이 바로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하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최경환 의원은 “특별법에 규정된 대로 5·18 관련 최종적인 국가공인보고서를 만들어서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게 되어있다”며 “사실관계를 적시하고 5·18의 성격을 명시하는 보고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4·3의 경우 국무총리실에 국가 차원의 보고서가 있는데 5·18은 아직 없다”며 “5.18 국가공인보고서는 모든 교과서 수록의 기본 자료가 되고, 근거가 되고, 모든 소송과 재판의 근거자료가 되는 것은 물론 역사의 정사 기록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가공인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의원은 “역사적으로 반민족혐의자특별조사위원회가 우익들의 테러로 좌초된 바가 있고, 세월호 특조위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5.18진상조사위원회도 안팎의 엄청난 시련과 압박과 공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 만큼 국민이 5.18 진실,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데 조사위원회 활동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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