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진화 후 모텔 내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진화 후 모텔 내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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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경찰이 광주 모텔 화재의 방화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김모(39)씨를 긴급체포했다.

광주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방화 혐의로 30대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5시45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불을 지르고 달아나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3층 객실 침대가 뼈대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전부 불탄 점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숙객의 행방을 뒤쫓았다.


김씨는 모텔에 혼자 묵고 있었으며 베개에 불을 붙인 뒤 이불 등으로 덮고 밖에 나왔으며 두고 온 짐을 챙기기 위해 다시 와 방문을 열자 갑자기 불길이 크게 번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30여분 만인 오전 6시 7분께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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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휴일 새벽 시간인 데다가 3층 객실에서 불이 시작돼 위층 투숙객들이 바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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