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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무인지상감시센서 체계개발 사업 수주

최종수정 2019.12.15 10:44 기사입력 2019.12.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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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 12일 방위사업청과 130억원 규모의 무인지상감시센서 체계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인지상감시센서(Unattended Ground Sensor, UGS)는 경계시스템 첨단화를 위한 감시체계로서 적 예상 침투로, 병력 미 배치지역, 감시사각지역 등에 무인 센서를 설치해 적 침입을 사전탐지하고 이를 지휘부에 전달하는 장비다.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탐지 및 영상정보 전송이 가능해 병력 위주 경계를 효과적으로 대체하며 육군 및 해병대의 감시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열영상감시장비(TOD)등 감시정찰용 센서와 지휘통제체계(C4I) 개발로 입증된 기술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방사청과 36억원 규모의 UGS 탐색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사업과 전투 실험 간 파악한 야전환경 및 사용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 이번 체계개발 사업도 수주하게 됐다.


한화시스템 UGS는 탐지센서, 영상센서, 중계기, 단말기 등으로 구성된다. 지진동센서(지표파 감지 센서)와 PIR센서(이동체 열 감지 센서)를 기반으로 야전 환경에 최적화된 탐지 성능을 제공한다. 협대역(제한된 무선통신 대역폭)에서 가능한 영상정보 압축/전송 기술, C4I 단말기 통합,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B2CS) 연동 기술 등을 갖춰 확장된 미래 전술 운용 능력을 보장한다.


한화시스템은 본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력에 머신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더해 탐지/인지 성능, 획득 정보 처리/전송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지능형 통합 감시 보안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감시 경계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겨냥한 해외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스마트 감시정찰 기술 개발과 사업 수행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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