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GS건설이 7400억원 규모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은 지난 7일 유성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관련 투표를 진행, 이 같이 결정했다. 총회는 조합원 549가구의 80%가 참여했으며, 찬성표는 투표자의 54% 수준으로 집계됐다.
장대B구역 현재 대전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다. 유성오일장 장터를 포함한 유성구 장대동 일대 9만721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2900가구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약 7400억원에 달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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