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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그래핀 소재 내절단 안전장갑 양산기술 개발… 중국 내 최고 수준

최종수정 2019.12.09 13:30 기사입력 2019.12.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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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갑 미국국가표준 ANSI/ISEA 105-2016 평가 A5등급 획득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에 최적 함량의 그래핀 첨가로 내절단성 등 성능 제고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합성운모 생산업체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가 최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래핀 사업 부문을 통해 '그래핀 소재의 내절단 안전장갑' 양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크리스탈신소재 는 그래핀 내절단 안전장갑 양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 는 최근 그래핀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탄구얼웨이)를 인수한 뒤 그래핀 응용 제품을 개발하는 데 매진했다. 양산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그래핀 내절단 안전장갑은 내마모성, 내절단성, 내화학성 등이 우수한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에 최적 함량의 그래핀을 첨가해 내절단 성능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중국 안전장갑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인 미국국가표준 A5등급(2200~2999g)을 획득했다.


통계에 따르면 수지(手指)절단 등 손 부위 상해 사고는 각종 산업재해의 25%를 차지한다. 중국은 산업인구가 방대하고 노동집약적인 국가다. 최근 경제 발전 규모와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작업 환경, 작업 안전성, 직업 건강성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능, 편의성, 내구성, 안전성 등이 높은 고품질의 산업·작업용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크리스탈신소재 는 그래핀 내절단 안전장갑 제품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는 "신사업인 그래핀 사업에 대한 투자는 기존 주력 분야인 합성운모 업계의 호황을 바탕으로 한 도전"이라면서 "앞으로 그래핀소재의 응용 분야를 다양화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탄구얼웨이는 그래핀 제조기기 및 응용제품의 연구개발?생산 전문 회사로 2014년 설립했다. 특히 ▲그래핀박리장치 ▲그래핀박리가마(가열로) ▲회전식 그래핀박리장치 ▲그래핀연마박리장치 ▲와류식 그래핀박리장치 등 그래핀 기술 관련 생산 시스템 및 제조 방법에 대한 5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 는 탄구얼웨이 연구진이 다년간 2차원 소재의 연구개발 및 응용, 생산 등에 주력해온 노하우와 전 세계 그래핀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결합했다. 크리스탈신소재 가 생산한 그래핀 원자재는 국내외 권위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그래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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