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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부혁신 공모·경진대회서 잇따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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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부혁신 공모·경진대회서 잇따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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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가 행정, 경제·산업, 교통, 복지, 인사 등 올해 정부혁신 각 분야 공모·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혁신 1번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디자인단 경진대회에서 ‘영구임대주택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갈수록 낙후되고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과 값싼 집을 찾기 어려운 청년주거 문제를 복합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3월 ‘2019년 국민디자인단 공모과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진됐다.


청년이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해 활력을 불어 넣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전개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복지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인사혁신경진대회에서 희망인사시스템 구축, 핵심현안담당관제 신설, 공공기관 통합채용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4일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협업경진대회에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줄이기’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고,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구직-채용-근속 등 단계별 맞춤형 청년취업지원사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과제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정부주최로 열린 정부혁신박람회에서는 문재인정부 대표혁신사례로 ‘광주시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와 인공지능’이 선정돼 전시관을 설치·운영했다.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시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시 대응해 글로벌 기술·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광주시의 새로운 산업혁신모델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산업혁신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관람객 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가한 정부중앙부처와 다른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올해 정부혁신과 관련한 정부의 각종 공모·경진대회에서 얻은 우수한 성과는 이용섭 시장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 공직자들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 결과다”며 “내년에는 광주혁신축제 등을 통해 시 뿐만 아니라 자치구, 공공기관에도 혁신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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