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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잡아라" 패딩, 동물 생각한 '윤리적 패션'으로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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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 갖춰

"Z세대 잡아라" 패딩, 동물 생각한 '윤리적 패션'으로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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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추운 날씨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늘어나는 겨울처럼 기능성 의류가 돋보이는 계절이 있을까. 고도의 섬유공학 기술을 적용해 신체 보호라는 본연의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책임있는 다운 기준(RDS) 인증까지 갖추며 윤리적 패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취향 저격에 나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는 올해 숏패딩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짧은 기장에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푸퍼’ 스타일 숏패딩을 출시했다. 겨울철 보온성과 활동성을 갖춘 기능성 소재는 물론 RDS 인증도 받아 필(必)환경, 젠더리스 등 밀레니얼 트렌드도 반영했다.

블랙야크의 ‘M배거스다운재킷’은 젠더리스 트렌드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아노락 스타일에 기본 사이즈를 크게 구성해 성별에 상관없이 오버사이즈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유무광의 톤온톤 색상으로 은은한 광택감을 자랑한다. ‘M셰르파다운재킷’은 솔리드 색상을 적용한 기본형, 일러스트 패턴 디자인, 톤온톤 배색 디자인의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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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겨울 시즌 다양한 다운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 시즌 전 다운 제품이 RDS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안타티카’도 마찬가지다.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안타티카는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안타티카 롱’과 엉덩이를 덮는 길이인 ‘안타티카’ 두 가지 종류다. 고어텍스사의 인피니엄 소재의 윈드스토퍼를 겉감으로 사용한다. 안감으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신소재인 트라이자 코팅 원단을 적용했다. 목과 주머니 등에는 부드러운 기모 원단인 하이로프트 소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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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도 겨울철 아이템의 주요 기능인 보온성을 내세우며 숏패딩과 롱패딩 등 아우터는 물론 방한화까지 다양한 패딩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까지 반영해 RDS 인증을 획득했다. 리사이클링 충전재인 에코 티볼을 적용해 동물복지와 친환경까지 고려했다.

노스페이스 대표 제품인 ‘수퍼 에어 다운 재킷’은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0.99kg의 초경량 구스 롱다운을 숏패딩 버전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숏패딩 스타일 특유의 볼륨감을 살리면서도 노스페이스만의 기술력으로 경량성까지 높혔다. 기능성 방수 및 방풍 원단인 드라이벤트를 적용해 겨울철 외부 눈과 비에 대응이 가능하고 한기 침투를 효과적으로 막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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