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스티큐브, 관계사에 후보물질 2개 매각…"핵심 파이프라인 개발 집중"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스티큐브는 27일 면역관문억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TLA-4 항체와 LAG-3 항체를 관계사인 에스티큐브앤컴퍼니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후보물질 권리 일체를 매각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약 78억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파이프라인별 개발 기간 및 자금 소요 규모 등을 고려해 에스티큐브 에스티큐브 close 증권정보 052020 KOSDAQ 현재가 17,46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231,602 전일가 17,46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사람 데이터' 쏟아지는 ASCO…국내 바이오 임상 성적표 주목 에스티큐브, AACR서 넬마스토바트 병용 효과 발표…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가능성 시사 에스티큐브,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 개시…"첫 환자 투약 시작" 가 가지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 일부를 관계사에 넘겨 파이프라인 이원화 전략을 펼치겠다"며 "에스티큐브는 보유 중인 면역관문억제제 파이프라인 중 PD-1, PD-L1, Novel Target을 타겟으로 하는 핵심 후보물질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에스티큐브는 세계 최고 항암 연구기관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이하 MDACC)와 공동으로 면역관문억제제 타겟인 PD-1, PD-L1, CTLA-4, LAG-3 등 다수의 면역관문억제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티큐브가 연구하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생성한 면역관문을 억제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원활하게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원리를 이용한 항암제다. 시판돼 있는 면역관문억제제의 높은 항암 효과로 학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물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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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MDACC와 함께 다수의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에 대한 스크리닝을 완료한 끝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가장 높은 핵심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선정을 완료하고 각 파이프라인별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연구 개발 및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와 함께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임상에 대한 논의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연구성과 및 임상 진행에 따른 결과물을 진행상태에 따라 추가적으로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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