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아시아나항공 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이즈엉성(省)에 위치한 야우꼬우 연회장에서 '2019 제5기 베트남-아름다운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안병석 경영관리본부장, 르엉반꺼우 하이즈엉성 부성장, 정우진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경욱현 굿피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학업우수자 포상을 실시했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료생들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영어, 컴퓨터, 회계 등을 학습하는 한편, 현직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과 공항서비스 관련 사내 강사로부터 실무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안 본부장은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사업이 베트남 여성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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