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 김철민 "펜벤다졸 복용 8주차, 내달 검사 결과 나올듯"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폐암 4기를 진단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 8주 차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페친여러분! 제 몸은 폐·간·임파선·뼈 전이가 된 폐암 4기다"라며 "방사선 17차 (치료를) 마치고 항암치료와 펜벤다졸 8주 차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2월3일 폐 CT와 뼈사진 등을 촬영할 예정이며 12월6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황토색 바지와 파란색 상의를 입고 두 손을 모아 기도를 올리고 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8월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9월 페이스북을 통해 펜벤다졸 관련 영상을 게시하면서 이를 이용한 치료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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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정성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펜벤다졸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철민은 올해 53세로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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