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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18일부터 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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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18일부터 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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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농가 지원에 나선다.


경기신보는 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김포시, 연천군, 파주시 소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신속대응 전담창구를 개설, 18일부터 보증지원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변신하고,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며 "신속대응 전담창구를 통해 제때 자금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자금이 공급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일반기업 및 소상공인 배정액을 각각 265억원, 200억원 확대했다. 또 돼지열병 피해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해 교육이수 및 컨설팅 수료조건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번 돼지열병 피해 양돈농가 지원은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농업발전기금(돼지열병 피해복구용)을 융자받은 피해 축산농가 중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돼지열병 발생일 이전이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당해 재해복구자금에 대해 보증 받은 이력이 없는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피해금액 범위며, 업체당 최고 2억원이다. 신용평가가 생략되고, 보증료율은 연 0.5%, 대출금리는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융자금리를 통해 연 1.0% 고정금리다.


지원 상담은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 김포지점(031-997-1278), 포천지점(031-543-1737), 파주지점(031-942-7521)으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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