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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삼락농정 예산에 1조452억 원 편성

최종수정 2019.11.12 15:17 기사입력 2019.1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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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삼락농정 예산에 1조452억 원 편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도정 제1과제로 삼고 추진 중에 있는 ‘제값받는 보람찬 농민, 스마트 농생명산업, 사람찾는 농산어촌’인 삼락농정 2020년 예산(안)으로 1조 452억 원을 편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정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 2020년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안)은, 1조 452억원으로 전년도 농림해양수산 예산액 9,517억원 대비 935억원(9.8%)이 증가했다.


특색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전북도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에게 연 60만 원을 지급하는 농민 공익수당 613억 원(도비 245억 원, 시군비 368억 원)이 신규로 편성됐다.


또 내년부터는 생산물량이 과잉돼 산지폐기 될 경우 보상을 받지 못했던 농가들에게도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통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 예산액을 올해 10억원에서 48억원(도비 14억 원, 시군비 34억 원)으로 대폭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고령화 및 청년농업인 급감으로 농촌에 청년 농업인의 유입·정착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청년창업농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비빌언덕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영농정착금·정책자금·영농기반·주거환경 등을 일괄 지원하는 청년창업농 전북정착 프로젝트 4개 사업에 11.3억 원(도비 2.4억 원, 시군비 5.4억 원, 자담 3.5억 원)을 신규로 편성,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농업인 고령화와 오랜 농삿일로 다양한 농부증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 이유, 접근성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매우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건강관리 의료 보조기구를 보급하는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을 위해 66억 원(도비 33억 원, 시군비 33억 원)이 신규로 편성돼 농업인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2020년에는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주는 농민 공익수당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됐고, 삼락농정의 정책적 진화를 통해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청년농업인 정책, 농촌복지정책 등 농업인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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