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전주대-제주대 ‘선도협력체계 구축’ 머리 맞댔다

호남·제구 권역 대학 우수사례 공유 확산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제주대학교가 호남·제주 권역 대학 선도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7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전주대학교에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위한 전주대-조선대-제주대 세미나’가 열렸다.

조선대는 지난 4월 23일 전주대학교, 제주대학교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 체결한 바 있다.

이 세미나는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협력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3개 대학은 오는 동계 방학 중에도 제주대학교에서 3개 대학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기반 공동 프로그램(Local Learning Project)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교육혁신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호남·제주권역의 3개 대학이 선도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