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2거래일만 400억원 순유출
MMF설정액, 8거래일만 120조원 돌파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 2거래일 만에 2100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선 2거래일 만에 400억원이 순유출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 2140억원이 순유입됐다. 2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됐다.
해외 채권형펀드에도 79억원이 들어왔다. 2거래일 만의 순유입세였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에선 385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15일부터 1일까지 14거래일간 2956억원이 빠져나갔다가 15거래일 만에 자금이 들어오자마자 2거래일 만에 다시 빠진 것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선 81억원이 순유출됐다. 4거래일간 1308억원이 빠져나갔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엔 1조4429억원이 순유입됐다.
MMF설정액은 120조4560억원, 순자산총액은 121조6855억원으로 집계됐다.
MMF설정액은 지난달 24일 이후 8거래일 만에 120조원을 넘어섰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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