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종으로 자금 유입은 세계적 흐름"
외국인, 6거래일 연속 유가증권 시장서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상승 랠리를 이끌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IT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1포인트(0.07%) 오른 2144.1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0.05포인트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엿새째 주식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이틀 연속으로 순매도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52포인트(0.11%) 오른 2만7492.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내렸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2%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낙관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기존 관세 폐지를 강하게 압박하는 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를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236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엿새 동안 815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 투자가는 이날 각각 671억원, 212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 업종이 전날보다 4.9% 올랐고 섬유·의복, 유통, 전기·전자 업종 등도 상승 마감했다. 증권, 기계, 운송장비, 은행 업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는 전날보다 1.14% 오른 5만3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 SK 등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내렸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IT 업종을 향한 자금 유입은 세계적인 현상"이며 "신흥국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흥국 IT 펀드 자금 유입 규모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선진국 주식형 펀드 규모가 신흥국보다 8배 이상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흥국 IT업종을 향한 매수 흐름이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그간 주가가 바닥을 기었던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등 유통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경기 회복 기대와 보유자산 대비 저평가에 따른 매력이 돋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4억250만주, 거래대금은 5조507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50개 종목이 하락했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5포인트(0.37%) 내린 669.68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나홀로 4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1억원, 11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1.09% 내린 5만4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는 14% 이상 급락했고 메지온은 8%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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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0억783만주, 거래대금은 5조968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0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16개 종목이 하락했다. 10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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