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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용규제 스터디"...허미숙 방심위 부위원장 FCC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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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용규제 스터디"...허미숙 방심위 부위원장 FCC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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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허미숙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와 미국방송협회(NAB)를 방문, 양국의 방송 내용규제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허 부위원장은 5일 FCC를 방문해 미디어 규제분석 전문가인 조나단 레비 경제분석실 고문, 올가 마두루가-포티 국제전략협상국 국장 등을 만나, ‘방송품위강화법’ 등 FCC의 내용규제 정책의 원칙과 변화, 최신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나단 레비 고문은 “FCC는 어린이, 청소년 보호, 방송의 품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미디어 규제에 관한 양 위원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허 부위원장은 “표현의 자유를 최우선시 하는 미국 저널리즘의 내용규제 정책은 한국 방송심의 제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위원회와 FCC의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 간 정보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허 부위원장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NBC의 은디디 오리지 부사장과의 면담을 하고, 콜럼비아대학교 언론대학원 저널리즘스쿨의 마이클 셔드슨 교수와 만나, 미국 방송사업자의 자체심의 기준에 대해 정보를 교환할 방침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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