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홍콩시위 영향으로 홍콩증권거래소가 실망스런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6일 홍콩증권거래소는 올해 7~9월 3분기 순이익이 22억홍콩달러(미화 2억80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4억4000만홍콩달러 대비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 26억홍콩달러와 비교하면 15%나 감소한 수치다.
순익 감소에는 지난 6월 초 부터 시작된 시위 영향이 크다. 다섯달째 계속되고 있는 홍콩 시위로 홍콩 주식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자금조달 활동이 줄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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