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삶을 놔버릴 것 같았다" '사람이 좋다' 이재은, 이혼 후 우울증 고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이재은이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이재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은 27살에 결혼을 선택했지만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재은은 "빨리 아기를 낳아서 우리 집, 내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 사람(전 남편)은 그게 아니라 우리가 좀 더 성공하기를 원했던 거다. 내가 원했던 삶과 결혼 형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걸 깨달았을 때는 너무 고립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은 내 스스로도 '나는 배우 이재은이 아니구나'라고 느꼈다"며 "제가 가장 뜨겁게 달려야 할 때 결혼을 했다. 그 삶이랑 바꿔서 내가 이룬 게 뭐가 있나 생각을 하다 보니 혼자 너무 우울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게 더 이상 있다가는 삶을 놔버릴 것 같았다"며 엄마에게 털어놓으니 "'바보야, 너 바보 아니냐. 너 아직 젊은데 왜 못해'라고 위로해줬다"며 당시 이 말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은은 1984년 다섯 살의 나이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CF 모델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어린이 스타가 됐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