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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서동주 "이혼 후 힘들 때 영화 주인공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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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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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서정희의 딸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인 서동주가 이혼을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로 도전러 특집! A Whole New World'로 꾸며져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홀로서기'가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을 언급하며 "그전에는 엄마든 아빠든 기댈 곳이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생활부터 재정적인 것까지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다. 홀로서기 하면서 힘들었는데 그때 진정한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서동주는 "내가 엄마를 먹여 살려야 하니까 한 푼이라도 더 벌어놔야 할 것 같았다"라며 "힘들면 영화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영화의 주인공이라면 주저앉고 영화가 끝나지는 않을 거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서세원의 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재미교포와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으며 한국 방송 활동도 겸업하고 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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