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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문화축전, 학생·시민 7만여 명 참여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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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문화축전, 학생·시민 7만여 명 참여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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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19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19 광주과학문화축전’이 학생·시민 7만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 성료했다.


28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과학으로 빚은 꿈, 미래를 비추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광주과학문화축전은 학생과 교원, 시민이 함께 과학을 즐기고 누리며 나누는 지역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7개 마당에 150여 개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운영에는 1302명의 학생 자원봉사자와 254명의 교사들이 함께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과학체험마당에서는 스트링 아트, 3D프린터 활용, LED 워터 토네이도 조명등, 드론비행 촬영 영상 만들기 등 90개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공계진로체험마당에서는 과학고등학교와 과학중점고등학교의 홍보 및 flex 센서를 이용한 로봇 손 만들기, 지오데식 돔 이용 계절 별자리 관측, 알록달록 라바램프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또 드론체험, 내셔널지오그래픽, 푸르미 환경교실,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의 지무로봇을 이용한 생활코딩, 창의융합교육원 이동식 안전체험차량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과학놀이마당은 실내에서 펼쳐졌다. 에어로켓, 농구의 달인, 드론 레이싱 등 몸으로 경험하는 스포츠 과학이 인기가 많았다.


더불어탐구마당은 운반로봇, 스틱밤도미노 만들기 등 6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또래 친구와 협력하여 과학적 미션을 해결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시마당은 전자현미경 사진전, 천체 사진전, 곤충 표본전,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교육홍보전 등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체험활동 기획으로 많은 체험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립광주과학관 주관 특별행사로 진행된 ‘우주’ 관련 과학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이공계 진로진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야외 공연무대에서는 ‘런더왁,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전문 공연팀뿐만 아니라 학생 동아리 팀들이 공연하는 길놀이풍물, 학생댄스, 합창, 과학마술 등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돋보였다.


최숙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과 교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주과학문화축전이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세상과 어우러져 삶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나아가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좋은 경험의 기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과학문화축전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국립광주과학관이 후원했다.


축전 관련 문의는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또는 2019 광주과학문화축전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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