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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핼러윈엔 '조커 분장'이 대세"…대홍기획, 빅데이터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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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핼러윈엔 '조커 분장'이 대세"…대홍기획, 빅데이터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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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올해 핼러윈 데이에는 조커 분장이 대세로 나타났다.


대홍기획은 이달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자체 소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디빅스 2.0'을 통해 분석한 '핫트렌드 빅데이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핼러윈데이는 매년 10월 마지막 날 유령이나 귀신 분장을 하고 즐기는 미국의 축제문화로,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디빅스 2.0으로 지난 6년간의 소셜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온라인에서 핼러윈데이를 언급한 버즈량이 7배 이상 증가했다.


핼러윈데이에 대해서는 전체 소비자의 67%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2013년 대비 '기대한다', '좋아한다' 등의 긍정 언급량이 늘어났다.


핼러윈데이와 관련된 장소 키워드 분석 결과, '이태원'이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월드와 강남이 각각 2위와 3위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이태원은 2015년 이후 꾸준히 연관 장소 1위를 차지하며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대표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2015년 12위에서 2016년 2위로 급상승한 롯데월드는 이때부터 핼러윈 축제 등 이벤트로 핼러윈데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기업 역시 핼러윈데이 광고·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장소 연관검색어 7위를 차지한 스타벅스는 해외 매장에서만 진행하던 핼러윈 이벤트를 지난해부터 국내로 확장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홍기획은 디빅스 2.0을 통해 올해 핼러윈데이에 가장 인기 있을 코스튬(분장)도 예측했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4만3245건의 '할로윈 코스튬' 관련 소셜 버즈 분석 결과, '조커'가 2위로 급상승했다.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 조커가 최근 470만 관객을 돌파하고, 국내에서도 영화 속 장면과 유사한 계단이 '조커 계단'으로 화제가 되는 등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할로윈 최고 인기 코스튬으로 전망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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