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집사부일체' 박찬호 "박세리 영어 인터뷰 보고 자극 받았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 야구선수 박찬호(좌), 전 골퍼 박세리(우)/사진=SBS 방송 캡처

전 야구선수 박찬호(좌), 전 골퍼 박세리(우)/사진=SBS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골프 감독 겸 전 프로 골퍼 박세리가 '집사부일체'에 깜짝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박세리와의 깜짝 통화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승기는 "개인적으로 박세리 선수를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다음 사부로 섭외를 요청했다.


이에 박세리는 "내가 좀 비싸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나보다 (박찬호가) 먼저 미국에 들어갔다"면서 "당시 한국 운동선수가 미국에서 리그 선수 생활하기 쉽지 않았다. 외로웠던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운동선수로서 얼굴을 보지 못했어도 뉴스를 보면서 서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됐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박세리한테 부러웠던 게 있었다"면서 "세리 씨가 우승 한 뒤 인터뷰 하는데 영어를 하는 거다. 그게 부러웠고 자극이 됐다. 그래서 더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이런 얘기를 했는데 나하고 세리는 열매가 아니라 나무다. 그래서 우리 역할은 나무에 열매가 열리게 할 수 있는 역할이고 지금은 그 나무에서 골퍼 박인비, 야구선수 추신수라는 많은 열매들이 나왔다. 그냥 우린 나무였다"라고 덧붙였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