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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대 2번 강타…토트넘, 리버풀에 1-2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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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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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이 선두 리버풀과 경기에서 적극적인 골 사냥에도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28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2선에 배치됐다.


하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슈팅을 시도해 두 번이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끝내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경기 시작 1분 만에 얻은 해리 케인의 선제골은 사실상 손흥민이 만들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 지점에서 때린 중거리슛이 수비수 로브렌의 머리에 굴절된 뒤,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다. 이어 케인이 침착하게 머리로 밀어 넣어 1-0 리드를 잡았다.


이에 리버풀은 전반 중반 공 점유율을 높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가 선방으로 리버풀의 파상공격을 무력화했다.


손흥민은 경기 전반에 이어 후반 초반에도 한 차례 리버풀의 골대를 때렸다. 하지만 어렵게 때린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튕겼다.


리버풀은 후반 7분 조던 헨더슨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토트넘 후반 30분에는 살라에게 역전골을 연이어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리버풀은 9승1무(승점28)로 리그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3승3무4패(승점12)로 상위권 진입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또 리버풀을 상대로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패배를 만회할 기회가 다음으로 넘어가게 됐다. 당시 토트넘은 0-2로 패한 바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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