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 통해 사회공헌사업 확대

반도문화재단 전경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반도건설이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한 후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문화대중화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이나 장애인, 소외계층에 대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약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7월 비영리법인인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반도문화재단은 앞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이와 관련해 전날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에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반도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 추병직 주택산업연구원 이사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화성시 관계자 및 지역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는 330㎡(100평) 규모로 갤러리, 도서관(서가, 무대, 키즈존, 다목적실)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 동탄2신도시 카림애비뉴 2차에 위치하고 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재단운영을 통해 고객과 소외계층이 문화예술과 문화복지를 더욱 가까이서 쉽게 즐길수 있도록 문화대중화 사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