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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공모가 7만원 확정

최종수정 2019.10.22 10:35 기사입력 2019.10.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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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지누스가 공모가를 7만원으로 확정했다. 공모주 규모는 302만주에서 242만주로 줄였다.


지누스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7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희망밴드로 8만~9만원을 제시했으나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하단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회사 가치 평가에 대해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일 것"이라면서도 "많은 기관이 지누스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수요 예측에 참여한 외국인 가운데 86%가 밴드 가격 75~100% 사이로 가격을 제시했다. 국내보다 미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지누스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주요 국부펀드와 세계적인 운용사 등은 보유기간을 확약하며 공모주 인수를 희망했다. 전체 참여 수량 가운데 1212 1212만주(13.7%)는 최소 1개월 이상 주식을 보유한다고 약속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구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종합가구사업에 진출한다"며 "온라인 시장의 이케아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누스는 2000년 중반부터 매트리스와 침대 등 가구시장에 진출했다. 2014년 주문자 상표부착방식(OEM)과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방식을 자체 상표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전환했다. 세계 최초로 박스 포장 매트리스(Mattress in a box)를 상업화했고 2015년부터 아마존 베스트셀러 업체로 선정됐다.


지누스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22일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금액은 공모가 기준 1692억원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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