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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세계로 간다…홍콩 최대 통신미디어그룹과 맞손

최종수정 2019.10.22 10:35 기사입력 2019.10.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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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CW 글로벌과 협업…해저 케이블 및 타 클라우드 연동 가능해져
"해외 사업 확장에 주효할 것"

네이버 클라우드 세계로 간다…홍콩 최대 통신미디어그룹과 맞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네이버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홍콩 최대 통신미디어그룹과 손 잡았다. 이들의 해저케이블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홍콩 최대 통신미디어그룹 PCCW 글로벌과 이 같은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PCCW 글로벌은 홍콩 통신사업자인 HKT의 해외 사업부문이다. 지구상 주요 거점을 잇는 해저 케이블과 22테라바이트(TB) 규모의 백본 네트워크 용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디지털 사업자를 위한 상호연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 따라 NBP는 PCCW 글로벌의 소프트웨어 기반 연결 플랫폼 '콘솔커넥트'와 연동이 가능해졌다. 콘솔커넥트는 국가 간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글로벌 MPLS 네트워크' 활용 플랫폼으로 37곳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120곳과 연결돼 있어 네이버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세계 각지의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과의 수요 기반(온디맨드) 연결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글로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여러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동시 사용)를 구축하려는 고객사들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광표 NBP 글로벌 사업부 리더는 "최근 멀티 클라우드가 화두가 되는 추세에 따라 세계 곳곳의 데이터 센터를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자와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국내 외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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