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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男휠체어농구 2년연속 우승 "휠체어농구에도 관심을…"

최종수정 2019.10.22 10:40 기사입력 2019.10.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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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휠체어농구에서 입상한 팀들이 기념사진(왼쪽부터 2위 경기, 1위 서울, 3위 제주)을 찍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휠체어농구에서 입상한 팀들이 기념사진(왼쪽부터 2위 경기, 1위 서울, 3위 제주)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강자 객원기자]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전) 농구 남자휠체어 경기에서 서울대표 서울시청이 2년 연속 우승했다.


서울대표 서울시청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결승 경기에서 경기대표 연합팀(고양홀트와 수원무궁화전자)에 72-63으로 이겼다.


서울시청이 줄곧 경기를 주도했다. 1쿼터를 17-15로 마친 뒤 2쿼터 초반 17-17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내 주도권을 되찾아 전반을 34-28로 마무리했다. 서울시청은 3쿼터 조승현의 3점슛 등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47-41로 3쿼터를 마쳤다. 서울시청은 4쿼터 초반 위기를 맞았다. 시작과 동시에 연속 7실점 하며 역전 당했다. 하지만 오동석의 3점슛과 조승현의 자유투로 다시 우위를 점했고 점수차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서울특별시대표 서울시청 조승현 주장

서울특별시대표 서울시청 조승현 주장


서울시청 조승현 주장은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했다.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휠체어 농구를)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면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서 (향상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승현은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연패를 했는데 굉장히 기분 좋다. 많이 준비했던 만큼 결과가 좋게 나와서 정말 뿌듯하고"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얼마나 준비했냐는 질문에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년 중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다. 매일 운동하면서 일년 내내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조승현은 "휠체어농구를 방송으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 실제로 보면 비장애인 어떤 스포츠에도 못지 않게 굉장히 격렬하고 박진감이 넘치고 짜릿하다. (경기장에) 와서 한 번이라도 봐 주시면 아마도 휠체어농구의 매력에 빠지실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청 한사현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선수들이 대표팀 합숙하면서 리그를 하고 있다. 쉬는 날도 없이 계속 훈련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 "KWBL휠체어리그도 하고 있다. 현재 5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리그전에서도 계속 좋은 경기력으로 휠체어농구를 알리고 또한 휠체어농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셨으면 한다"고 리그전에 대한 각오와 마음을 전했다.

서울특별시대표 서울시청 한사현 감독

서울특별시대표 서울시청 한사현 감독



[글·사진 박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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