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2019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남악 중앙공원에서 3일간 열려

(사진제공=무안군)

(사진제공=무안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은 ‘2019 무안 영드림(Young Dream) 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은 전라남도 17개 군중에서 청년(19세부터 45세) 인구가 가장 많은 무안군이 ‘청년(Young)’들에게 새로운 ‘꿈(Dream)’을 키워주고, 서남권의 중심도시로써 도약하고 있는 ‘청년도시무안’이라는 비전을 새겨주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오는 25일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및 체험, 연계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청년 도시 무안을 선포하는 개막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휘성, 몽니, 신현희, 신지 등이 출연하는 가을밤의 힐링 휴 콘서트가 열리며,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 쇼가 펼쳐진다.


26일 둘째 날에는 유명작가인 언어 천재 조승연 작가의 명사 초청 강연과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안군 일자리 박람회가 준비돼 있다.

또한, 전국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K-POP 커버댄스 대회, 유명가수 벤, 데이브레이크, 비보이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영드림 콘서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출연하는 명사 초청 강연, (사)K-뷰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뷰티 경연대회와 퍼포먼스,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춘 가요제가 펼쳐지며 가요제 축하 공연으로 유명가수 거미와 닐로(Nillo)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일 동안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지만, 특히 눈길을 끄는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 체험존, 청년홍보부스, 딱지 배틀그라운드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4차 산업 체험존은 드론, 3D프린터, AI, 사물인터넷 등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다양한 4차산업 기술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연계행사로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27일 운영되는 청년홍보부스는 우리 지역과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창업가·브랜드, 대학동아리 등의 활동 사항들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브랜드 등을 볼 수 있다.


딱지 배틀그라운드는 지역의 각 대학 학생 대표들이 장학금을 두고 펼치는 딱지치기 대회로 참여하는 학교 모두 장학금을 받아갈 수 있으며, 행사를 통해 각 대학 학생 간의 교류도 추진될 예정이다.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추억의 레트로 게임들을 만날 수 있는 청춘오락실, 하루 만에 취미생활을 배우는 워라벨 원데이 클래스, 청춘들의 고민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청춘 약국, 미술 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청춘 마음 낙서, 취업·연애 등 청춘들의 고민을 점쳐볼 수 있는 청춘 타로 카페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수강 신청에 실패한 최악의 시간표를 겨루는 망한 시간표 콘테스트, 한 학기 동안 받은 학점을 통해 소소한 상품도 받아갈 수 있는 학점 로또방, 인생샷 사진을 찍어보는 셀프 인생샷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행사장 중심지인 중앙공원에서는 특설무대인 청년 라운지가 조성돼 청년뮤지션들이 펼치는 버스킹공연과 지역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남악 지역 상가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청춘피크닉박스(도시락) 판매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축제들이 주민 생활권에서 벗어난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것과 달리 가까운 남악 중앙공원 광장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기존 기반시설 및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침체한 남악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은 지역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 마련, 남악신도시 상권 활성화, 군민화합을 목표로 기획” 됐으며, “올해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앞으로 매년 개최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