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25m 무회전 중거리포로 리그앙 2호골
벤투호 소집 앞두고 41일 만에 정규리그 득점 재가동
황희찬도 오스트리아리그서 5호골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27·보르도)가 중거리 슈팅으로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리그 2호골을 쏘아올렸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즈와의 2019~2020 리그앙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는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니콜라 드 프레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무회전으로 약 25m를 날아간 공은 상대 골키퍼 키를 넘어 골대 앞에서 뚝 떨어지며 반대편 옆 그물에 꽂혔다.
황의조가 프랑스 정규리그에서 득점하기는 리그앙 데뷔골을 터뜨린 지난 8월25일 디종과의 경기 이후 41일 만이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쐐기골을 묶어 이날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4승3무2패(승점 15)로 순위는 4위에 자리했다. 황의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스리랑카(10일·홈), 북한(15·원정)과의 경기를 준비한다.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대표 선수 황희찬(23·잘츠부르크)도 정규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이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인도르프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후반 41분 쐐기 골을 넣어 6-0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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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득점으로 리그에서는 5골, 컵대회 포함 시즌 7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3일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황희찬도 이 경기를 마치고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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