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EPA연합뉴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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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유로존의 제조업 경기가 8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1일(현지시간) IHS마킷은 유로존의 9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확정치가 45.7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 전망치 45.6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지난 8월 유로존 PMI는 47.0보다 낮았다. 2012년 12월 46.5 이후 83개월 만에 최저치인 46.5를 지난 7월 이후 다시 한 번 기록했다.


성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기준인 50을 훨씬 밑돌았다. 제조업분야 경기지표인 PMI 지수가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PMI 지수가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예상하는 이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유럽 만의 문제는 아니다. 세계 중앙은행이 통화완화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 전 마켓워치는 "글로벌 성장 둔화로 통화 완화가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처럼 많은 중앙은행이 동시에 완화책에 나선 것은 20여년간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기업에서 가계로, 그리고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각각 위기가 확산하면서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무역전쟁과 브렉시트, 미국 대선 등은 오랜 시간을 끌고 있는 리스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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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달 12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자금을 예치할 때 적용되는 예금금리를 기존 -0.4%에서 -0.5%로 낮추며 확장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강화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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