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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의 2승 환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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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위민인테크챔피언십 최종일 4언더파 4타 차 대승, 한국 13승 '합작'

허미정의 2승 환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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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스코티시여자오픈 챔프' 허미정(30ㆍ대방건설ㆍ사진)의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3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크로싱골프장(파72ㆍ645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위민인테크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4언더파를 쳐 4타 차 대승(21언더파 267타)을 완성했다. 지난달 스코티시여자오픈 이후 1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 우승상금은 30만 달러(3억6000만원)다. 한국은 올해 26개 대회에서 13승을 합작했다.

허미정은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4번홀(파4) 첫 버디 이후 9~10번홀 연속버디, 다시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쟁자들의 추격에서 멀찌감치 달아났다. 나머지 5개 홀에서는 착실하게 타수를 지켜내 나흘 동안 선두를 질주하는 완벽한 우승을 달성했다. 페어웨이는 3차례, 그린은 4차례만 놓친 정교한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허미정이 LPGA투어 데뷔 해인 2009년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 선수다. 2014년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에서는 5년 만에 2승째를 수확했고, 올해는 첫 '2승 챔프'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9언더파, 셋째날 6언더파에 힘입어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특히 스코티시여자오픈처럼 남편이 우승 장면을 현장에서 함께 해 화제를 더했다.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면서 "너무 기쁘다"고 환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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