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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해군 ‘해남함’ 명예 함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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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의 후예, 해남과 해군 손 맞잡았다

지난 28일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군작전사령부5성분전단 제52기뢰전대 해남함(함장 유정철)의 명예 함장으로 위촉됐다. (사진제공=해남군)

지난 28일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군작전사령부5성분전단 제52기뢰전대 해남함(함장 유정철)의 명예 함장으로 위촉됐다. (사진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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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울돌목의 기적, 명량대첩의 후예 해남군과 대한민국 해군이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해남군은 지난 28일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군작전사령부5성분전단 제52기뢰전대 해남함(함장 유정철)의 명예 함장으로 위촉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남함은 지난 2004년 진수된 함정으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의 현장이자 조선 시대 전라우수영이 위치한 해남지역 명칭을 사용했다.


국내 유일 지뢰 제거 소해함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정철 함장 외 51명의 부대원이 승선해 주요항만 출입항로 정밀타맥, 해저 탐색 및 해양자료 수집, 바다 지뢰 제거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해남군과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하고 함정견학 및 초청행사, 아동 후원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명예 함장 위촉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류사업 확대로 유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 지역의 명칭을 가진 해남함의 명예 함장으로 위촉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이은 해남과 해군이 상호 발전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촉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유정철 해남함 함장, 함대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량대첩 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남 우수영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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