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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EU 지적재산권·美 무역확장법 232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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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허브브뤼셀, 2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서 'EU-US 트레이드 이슈 세미나'

한국무역협회가 벨기에의 허브브뤼셀과 공동으로 2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EU-US 트레이드 이슈 세미나’에서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벨기에의 허브브뤼셀과 공동으로 2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EU-US 트레이드 이슈 세미나’에서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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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벨기에의 허브브뤼셀과 2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EU-US 트레이드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브브뤼셀은 벨기에 브뤼셀의 무역진흥, 투자유치, 기업 창업 및 육성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연합(EU)의 지적재산권 및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핵심 사안과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대응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사벨 앙둘시 데이터 보호 전문 변호사는 “GDPR의 핵심은 기업과 기관들이 개인정보의 수집 및 활용 범위가 어떻게 되는지 각 정보 주체들이 확실히 인지하도록 사전 안내하고 이에 따른 정보 주체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페리 벡키 변호사는 “미국 정부는 이란, 북한 등 경제제재 대상국과 거래하는 자국 기업뿐 아니라 제3국 기업에게도 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제재국과 거래 시 상대가 제재 기업 또는 인물인지 거래하는 상품이 제재 품목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대외 무역환경이 급변하면서 우리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주요 국제통상 현안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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