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근무지를 이탈한 공군 제38대 전투비행전대 소속 A하사관이 헌병대에 체포됐다.
24일 제38 전투비행전대 등에 따르면 헌병대가 전날(23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터미널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A하사관을 발견해 검거했다.
A하사관은 23일 부대에 출근하지 않고 휴대폰을 끈 채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A하사관은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38 전투비행대는 조회 때 군무 이탈을 인지하고 군산경찰서와 함께 영외를 수색하는 등 A하사관의 신병 확보에 주력해왔다.
한편 헌병대는 A하사관이 근무지를 이탈한 동기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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