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대한통운, 택배요금 인상 외 증익 방법 필요”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KB증권은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94,1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1.36% 거래량 97,052 전일가 95,400 2026.05.14 13:23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3조2145억원…전년 比 7.4%↑ CJ대한통운·아이허브 협력 10년…연간 물동량 10배 ↑ 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 에 대해 택배단가가 오르면 CJ대한통운의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약해졌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중립’과 15만원으로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요금 인상을 일단락하고 물량확보에 주력하기로 한 CJ대한통운의 선택이 영업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CJ대한통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5.0% 늘어난 766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29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에도 불구하고 ‘중립’ 의견을 유지하는 것은 CJ대한통운의 이익 급증에 대한 기대가 소멸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택배요금 인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택배부문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요금 인상 외에 이익을 급증시킬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한 현재 52.8배에 달하는 주가수익비율(PER)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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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업체들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자가 물류 인프라에 적극 투자할 것이며, 기존 물류업체들은 이들의 신규 물류 인프라와 직간접적인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이는 향후의 택배요금 인상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물류업체들의 설비 투자 경쟁을 유발해 현금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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