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조국 사모펀드' 운용사 투자 익성·IFM 압수수색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54)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투자를 받은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충북 음성에 있는 익성 본사와 이모 회장, 이모 부사장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익성의 자회사인 2차 전지 음극재 기업 아이에프엠(IFM)의 김모 전 대표 자택도 포함됐다. 김씨는 익성에서 2차 전지 관련 연구원으로 일하다 IFM을 세웠다.
현대기아차 협력사로 자동차 흡음재를 만드는 기업인 익성은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실 소유주로 지목된 코링크가 1호 펀드를 통해 투자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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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설립된 코링크는 첫 사모펀드로 '레드코어밸류업1호'를 만든 뒤 4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어 다음해 1월에는 익성 3대 주주에 오른 뒤 이 회사 상장을 추진했지만 실제 상장은 되지 않았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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