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임오경 등 참석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다음 달 4일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서울시가 최종 보고회를 연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체전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종 보고회는 이날 오후 4시30분 시청사에서 박원순 시장과 신원철 시의회의장, 김영종 구청장협의회장, 조희연 시교육감 등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성화봉송 주자인 박찬숙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자원봉사자 대표, 선수 대표 등 6명은 성공다짐 결의문을 낭독한다.
행사장에선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100인의 릴레이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전직 대표선수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스포츠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영상에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 등이 출연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 인사들이 디지털 패드에 성공기원 메시지를 적어 간절한 염원을 모은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11월 1차 보고회 이후 이어온 체전 준비 여정을 마무리한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다음 달 4∼10일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다음 달 15∼19일 35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