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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2주째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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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시황> 이번주 0.03%↑
강남4구 0.04%↑…마포구 0.06%↑
전셋값 0.04%↑…12주 연속 상승

   ▲자료: 한국감정원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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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올랐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16일 기준 0.03%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동일한 오름 폭이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이번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0.04%로 지난주(0.03%)보다 확대됐다. 서초구가 0.04% 올랐고 강남·송파·강동구는 모두 0.03%로 오름 폭이 동일했다.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마포구로 0.06% 올랐다. 이어 강북구(0.05%)ㆍ중구(0.05%)ㆍ성동구(0.04%)ㆍ광진구(0.04%)ㆍ노원구(0.04%) 등 순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9월 이후 입주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건축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준 개선 추진 영향으로 대체로 보합 내지 하락했지만, 가을철 이사 수요와 일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축 단지의 가격 상승으로 전체 오름 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포구는 인기 지역인 공덕동과 도화동 기축 위주로, 강북구는 뉴타운 위주로, 성동구는 금호·행당·응봉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는 거주 선호도가 높은 광장동과 개발 호재가 있는 구의동 위주로 상승했다”며 “서초구는 반포동 기축 위주로, 강남구는 대치·역삼 기축 위주로, 송파구는 남부지역 기축 위주로, 강동구는 고덕·명일·성내동 위주로 올랐다”고 부연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4% 오르며 역시 1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며 전세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축과 역세권 및 직주근접 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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