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을철 지역축제 민관 합동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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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가을철에 개최되는 각종 지역축제·행사가 보다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지역에서 가을철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는 36건으로, 이 중 대규모 또는 고위험 축제 18건을 개최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에는 무주 반딧불축제를 시작으로 임실 사선문화제(19일), 완주 와일드푸드축제(26일), 김제 지평선축제(26일) 등 6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내달에는 전주 세계소리축제(1일), 정읍 구절초꽃축제(4일), 진안 홍삼축제(8일), 순창 장류축제(17일),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24일),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30일) 등 11건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가을철 지역축제의 경우 대부분 9~10월에 집중돼 있고 시군 대표축제들이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축제의 경우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되어 위험요인이 많고 안전에 취약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대책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군 지역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개최 전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간 전북도는 봄철부터 여름철까지 13건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각 분야별(시설·전기·가스·소방) 전문가들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부서, 축제담당부서 및 행사대행업체와 함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개최 전까지 지적사항을 보완·조치하도록 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 현장점검 지적사항을 분석해 매번 반복되는 주요 지적사항을 분야별로 유형화시켜 각 시군에 알림으로써,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축제 준비단계부터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그동안 주요 지적사항은 ▲(시설안전) 가설무대 연결부위 및 바닥고정 보강, 강풍대비 전도방지 고정와이어 추가설치, 행사장 내부 피난 유도선 설치 및 비상구 표시 ▲ (소방안전) 식당 부스 및 무대주변 소화기 추가 비치, 구급상황 시 통행로 확보 ▲(가스안전) 가스용기 전도방지 및 화기사이 안전거리 확보, 가스배관 사용 권고 ▲(전기안전) 전선 보호덮개 설치, 콘센트 접지시설 및 규격전선 사용 ▲(기타) 안전요원 추가배치, 무대부와 관객석 사이 일정거리 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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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주요 축제·행사장에 대해 꼼꼼한 안전점검을 추진한 결과 도내 축제·행사장에서는 안전사고 인명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축제 관람객도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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