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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여성 의원' 유은혜·김현미 21대 총선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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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국토부 장관 역할에 집중…민주당 "교육과 부동산 정책에 역할 필요성"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여성 국회의원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4월15일 제21대 총선에 불출마한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유 의원과 김 의원은 각각 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에 내년 총선 불출마 뜻을 전했다. 앞서 선출직공직자평가위는 의원실에 공문을 보내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의향을 물어봤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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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평가 시행세칙 4조 '차기 선거 불출마자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에 따른 절차이다. 내년 총선 공천 작업에 앞서 의원들의 의향을 물어본 뒤 불출마로 확정할 경우 공직자 평가 작업에서 제외한다는 의미다.


유 의원과 김 의원은 일산 지역구 의원으로서 그동안 21대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본인들도 출마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피력했다. 불출마를 선택한 것은 문재인 정부 국무위원으로서 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무게가 실린 결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교육 문제도 그렇고 부동산 문제도 그렇고 국민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로 두 장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불출마를 결정했다"면서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의미가 담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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