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2일 남해고속도로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차량이 달리고 있다. 이날 부산을 오가는 귀성길 교통상황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일요일인 15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 영향을 받아 자정께부터 저녁 9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남서부내륙은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충청도·전라도·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에서 5~20㎜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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