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치열한 대본 리딩 현장 공개…"첫 방송 기대"

SBS '배가본드' 배우 이승기와 배수지 /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SBS 새 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하는 배우 이승기와 배수지의 대본 모니터링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배가본드'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와 배수지가 집중해서 대사를 체크하고 연기 호흡을 맞추는 등 끊임없이 대본을 연구하는 장면을 포착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이어진 모로코 현지에서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한 후 잠시 찾아온 쉬는 시간도 기꺼이 반납한 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와 배수지는 다소 진중한 드라마 스토리와 달리, 카메라 뒤에서는 늘 환한 웃음을 터트리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며 "이승기와 배수지의 독보적 연기 합이 담긴 '배가본드'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이승기와 배수지가 주연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