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전북 남원시 향교동의 한 아파트 지붕이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에 무너져 주차장으로 떨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전북 남원시 향교동의 한 아파트 지붕이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에 무너져 주차장으로 떨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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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태풍 '링링'에 따른 사상자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27명이다. 사망자가 3명이고, 부상자는 일반인 13명과 안전조치 중 다친 소방공무원 및 경찰관 11명이다.

이재민은 1세대 2명으로 나타났다. 전북 부안에서 주택 1채가 무너지는 바람에 2명이 친인척 집으로 대피했다.


민간시설 928건, 공공시설 2725건 등 전국 총 3653곳에서 피해 신고가 있었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곳의 면적은 1만4468㏊나 됐다. 7516㏊에서 벼가 쓰러졌고, 3396㏊가 침수됐다. 3556㏊에서는 낙과 피해가 있었다. 비닐하우스와 인삼재배시설 등의 피해 면적은 229㏊로 기록됐다.


특히 제주에서는 넙치 2만2000마리와 돼지 500마리, 진도에서는 광어 1만5000마리가 폐사했다. 전남과 제주 등지에서는 피항 선박 35채가 뒤집힌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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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은 학교시설 108건, 문화재 25건, 도로시설 8건, 어항시설 8건 등이 피해를 입었다.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는 2444건 접수됐고 전신주·가로등 피해는 125건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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