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타벅스, 4년 연속 ‘자원순환의 날’ 행사 참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타벅스, 4년 연속 ‘자원순환의 날’ 행사 참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스타벅스가 4년 연속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가 담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천시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한다.

‘자원순환의 날’은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 및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2009년 환경부가 지정한 정부기념일이다. 매년 9월6일을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 참여형 친환경 행사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를 비롯한 기업,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긴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는 스타벅스는 지난해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의미에서 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지참한 시민 약 500여명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고, 친환경 서약에 동참하는 선착순 시민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다회용 유리컵을 증정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친환경 커피퇴비 생산으로 이어지는 스타벅스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활동과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인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 활동을 공유하는 등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협력을 맺고, 재활용된 커피찌꺼기로 생산된 친환경 커피 퇴비를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농가 상생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5500톤이 넘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재활용률 98%에 달하는 약 6000톤 이상의 커피찌꺼기가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마이 텀블러 캠페인’ 등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고, 10월부터는 일회용컵 전용 수거를 위한 ‘길거리 발생 일회용컵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300원의 할인 혜택 혹은 에코 보너스 스타를 통한 에코별 적립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개인 다회용컵 할인 횟수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할인 금액은 94억원에 달하며, 올해 연말까지 누적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별 역시 작년 11월 런칭 이후 올해 8월까지의 적립 건수가 누적 870만건에 달한다.


또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매장에 종이 빨대 및 빨대 없는 리드를 도입하고, 전자영수증 서비스 시행 및 비닐 봉투 대신 다회용백에 음료를 포장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