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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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31개 시장ㆍ군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2심 선고를 앞두고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수원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의정부시장)는 5일 '1350만 경기도민은 이재명 지사가 꼭 필요합니다!'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수원고등법원 제2형사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이며 6일 선고가 예정돼 있다.


안 회장은 이날 탄원서를 통해 "이재명 지사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의 대표로 선출돼 지난 1년간 1350만 도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부패와 사회악에 맞서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지사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청년기본소득'이나 '산후조리비 지원'과 같은 대표 공약들을 이행하면서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쳤다"며 "'체납관리단 운영'과 '계곡 불법 행위 근절' 등을 통해 사회악과 부조리에 맞서 공정한 경기도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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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회장은 특히 "논어에 보면 '임중도원(任重道遠)'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임무는 막중하고 가야할 길은 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경기도 내 31개 시ㆍ군은 경기도와 함께 도민을 위해 일자리 문제, 복지 문제, 주거 문제, 교통 문제 등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다. 재판부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바라는 경기도민의 열망을 생각해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정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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